トイレの神様 - 할머니의 사랑

너무나도... 너무나도 가슴을 아프게 하는 노래가 있어서 소개합니다.
植村花菜라는 일본 가수의 トイレの神様라는 노래입니다.
노래의 내용은, 어릴적에 할머니와 같이 살던 소녀가, 나이가 들면서 할머니와 티격거리기도 하면서 집을 나와 혼자 살다가, 할머니가 입원 하게 되자 돌아가보지만, 다음달 할머니는 영면하신다는, 지극히 진부하기 짝이 없는 내용입니다.

가사 전문 보기


하지만, '할머니'라는 존재에 특별한 감정을 가진 이들이라면, 한번쯤은 울음이 터져 나올수 밖에 없습니다.

노래의 제목인 トイレの神様자체는, 그대로 번역하면 "화장실의 신'이되버려서 뭔가 개그노래란 느낌이 들지만, 그 의미는 다음 대목에서 알수 있습니다.



トイレには それはそれはキレイな

女神様がいるんやで

だから毎日 キレイにしたら 女神様みたいに

べっぴんさんになれるんやで


화장실에는, 정말로 정말로 아름다운

여신님이 있어서

그러니까 매일 깨끗하게 청소하면 여신님처럼

예쁜 미녀가 될수 있단다



이것은, 할머니를 도와 집안일을 하는 소녀가 화장실청소만은 꺼려하자, 할머니가 소녀에게 해준 말입니다.

그후로 소녀는 화장실의 여신님처럼 미녀가 되기 위해서 화장실 청소도 열심히 합니다.

저뿐만이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저는 어렸을 때 생라면을 부셔서 먹는 걸 좋아했습니다.

그럴 때마다, 할머니께서는 '생라면을 먹으면 벌레가 생긴다'라고 하셨고,

할머니 몰래 먹으면서 벌레 생기면 어떡하지 라고 걱정하던게 기억납니다.

벌레와 여신을 비교한다는게 이상하겠지만, 노래속의 화장실의 여신님은 저에게 생라면 벌레를 떠오르게 합니다.



少し大人になった私は おばあちゃんとぶつかった

家族ともうまくやれなくて 居場所がなくなった

休みの日も家に帰らず 彼氏と遊んだりした

五目並べも鴨なんばも 二人の間から消えてった


どうしてだろう 人は人を傷付け

大切なものをなくしてく

いつも味方をしてくれてた おばあちゃん残して

ひとりきり 家離れた


조금만 어른이 된 나는 할머니와 자주 티격댔다

가족과 사이도 나뻐지고 내가 있을 곳도 없어졌다

휴일에도 집에 돌아가지 않고 남자친구와 놀곤했다

오목도, 카모남바도 둘 사이에서 없어져 갔다


어째서 일까 사람은 다른 사람을 상처입히고

소중한 것들 잃어버려간다

언제나 내편이 되어준 할머니를 남겨두고

홀로 집을 나왔다



누구나 나이가 들면서 부모님과 티격태격댑니다.

아마도 이 소녀에게도 그 시기가 찾아왔겠지요.

소녀는 그시기를 잘 넘기지 못하고, 가족 뿐만 아니라 할머니와도 멀어지게 됩니다.

오목은 어렸을 때 할머니와 자주 하던 놀이이고,

카모남바(일본요리 이름)는 어렸을 때 할머니와 자주 먹던 요리입니다.

할머니의 손자에 대한 애정은, 부모님의 자식에 대한 애정과는 또다른 각별한 것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당신들은 자수성가한 자식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손자들에게 아낌없이 애정을 붓습니다.

부모님의 자식에 대한 애정은 무조건이라고 하지만, 저는 할머니의 손자에 대한 애정이야 말로 무조건이고 순수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부모님은 종종 여럿의 형제중에 편애하는 자식이 있곤 합니다.

물론 이 편애는, '좋다', '싫다'가 아니라, '매우 좋다', '좋다', '덜 좋다'와 같은, 약간의 정도의 차이일 뿐입니다.

이 작은 차이에도 자식들은 민감하게 반응하고, 형제들과 비교당하기라도 하면 강하게 반발하곤 합니다.

하지만, 할머니의 손자에 대한 애정에는, 어떠한 조건도 존재하지 않습니다.

저는 지금 외국에 나와있는데, 제가 방학에 잠깐 귀국하면, 아버지께서 여러가지 저에게 맞춰서 맛있는 것을 준비해줍니다.

하지만 제 형은 밤 늦게까지 근무하는 경우가 많아, 그것들을 같이 먹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아버지께서는, 평소에도 자주 먹을 수 있으니, 라는 생각에 아예 형의 분은 준비하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럴때 할머니께서는 아버지께, '둘다 같은 자식이지' 라고 하며 형의 분도 준비하도록 하곤합니다.


아무리 큰 잘못을 해도 언제나 할머니는 손자편입니다.

부모님께 혼이라도 났을 때는 할머니의 품에 안기고 할머니께서는 다정하게 달래어 주십니다.

하지만 종종 어린 손자는 할머니께서 오래전부터 해오시던 것들을 이해하지 못하고,

할머니께 투정을 부리고, 차갑게 대하기도 합니다.

그럴때마나 할머니께서는 쓸쓸한 표정을 지으시지만, 손자는 그런 것을 읽어내지 못합니다.

그리고 또다시 아쉬워 지면 할머니의 품을 찾습니다.

언제나... 언제나... 다정한 할머니는 거기에 계셨으니까요.



上京して2年が過ぎて

おばあちゃんが入院した

痩せて 細くなってしまった

おばあちゃんに会いに行った


「おばあちゃん、ただいまー!」ってわざと

昔みたいに言ってみたけど ちょっと話しただけだったのに

「もう帰りー。」って 病室を出された


次の日の朝 おばあちゃんは 静かに眠りについた

まるで まるで 私が来るのを 待っていてくれたように

ちゃんと育ててくれたのに

恩返しもしてないのに

いい孫じゃなかったのに

こんな私を待っててくれたんやね


상경하고 2년이 지나

할머니가 입원하였다

마르고 야위어 버린

할머니를 만나러 갔다


"할머니, 다녀왔습니다!"라고 일부러

예전처럼 말걸어 보지만, 조금 이야기 했을 뿐인데

"그만 돌아가야지"라고 나를 내보내셨다


다음날 아침, 할머니는 조용히 잠드셨다

마치... 마치... 내가 오는 것을 기다려 준것 처럼

힘들게 키워주었는데

효도도 못했는데

착한 손자도 아니었는데

이런 나를 기다려 준거구나


최근 아버지로부터 할머니가 요즘 많이 편찮으시다고 연락이 왔습니다.

무소식이 희소식이라고 하는데, 요즘은 집에서 전화가 올 때마다 가슴이 뜁니다.

이런때에, TV에서 흘러나오는 이 노래를 듣고, 절로 눈물이 흘러나오더군요.

이 노래를 몇번을 들어도, 그리고 이글을 쓰기 위해서 가사를 다시 읽어보기만 해도,

눈물이 절로 흘러나옵니다.


언제까지나 그곳에 계실 것 같았습니다.

언제나 그곳에 가면 웃으며 반겨주실것 같습니다.

하지만 알고 있었습니다.

언젠가는... 언젠가는... 그날이 올것이라고...

아니, 전혀 알지 못했습니다.

그저 언젠가는 올지도 몰라... 그냥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투정 부렸을 때의 쓸쓸한 그분의 표정이 떠오릅니다.

그저 눈물이 쏟아질 뿐입니다...


Posted by xylosper

2010/03/30 20:16 2010/03/30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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