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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 시작

오늘부터 대학원 수업이 시작됩니다.
4학년 1년 동안 거의 수업이 없는 상태였는데, 당분간 적응 하느라 고생좀 할 듯합니다.

당장 한시간 후에 수업이 있기 때문에, 슬슬 준비해야 합니다.
1년만에 듣는 수업이라 귀찮기도 하면서 기대도 됩니다.
아무튼 빨리 준비하지 않으면 지각하겠습니다...

Posted by xylosper

2010/04/08 09:21 2010/04/08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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トイレの神様 - 할머니의 사랑

너무나도... 너무나도 가슴을 아프게 하는 노래가 있어서 소개합니다.
植村花菜라는 일본 가수의 トイレの神様라는 노래입니다.
노래의 내용은, 어릴적에 할머니와 같이 살던 소녀가, 나이가 들면서 할머니와 티격거리기도 하면서 집을 나와 혼자 살다가, 할머니가 입원 하게 되자 돌아가보지만, 다음달 할머니는 영면하신다는, 지극히 진부하기 짝이 없는 내용입니다.

가사 전문 보기


하지만, '할머니'라는 존재에 특별한 감정을 가진 이들이라면, 한번쯤은 울음이 터져 나올수 밖에 없습니다.

노래의 제목인 トイレの神様자체는, 그대로 번역하면 "화장실의 신'이되버려서 뭔가 개그노래란 느낌이 들지만, 그 의미는 다음 대목에서 알수 있습니다.



トイレには それはそれはキレイな

女神様がいるんやで

だから毎日 キレイにしたら 女神様みたいに

べっぴんさんになれるんやで


화장실에는, 정말로 정말로 아름다운

여신님이 있어서

그러니까 매일 깨끗하게 청소하면 여신님처럼

예쁜 미녀가 될수 있단다



이것은, 할머니를 도와 집안일을 하는 소녀가 화장실청소만은 꺼려하자, 할머니가 소녀에게 해준 말입니다.

그후로 소녀는 화장실의 여신님처럼 미녀가 되기 위해서 화장실 청소도 열심히 합니다.

저뿐만이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저는 어렸을 때 생라면을 부셔서 먹는 걸 좋아했습니다.

그럴 때마다, 할머니께서는 '생라면을 먹으면 벌레가 생긴다'라고 하셨고,

할머니 몰래 먹으면서 벌레 생기면 어떡하지 라고 걱정하던게 기억납니다.

벌레와 여신을 비교한다는게 이상하겠지만, 노래속의 화장실의 여신님은 저에게 생라면 벌레를 떠오르게 합니다.



少し大人になった私は おばあちゃんとぶつかった

家族ともうまくやれなくて 居場所がなくなった

休みの日も家に帰らず 彼氏と遊んだりした

五目並べも鴨なんばも 二人の間から消えてった


どうしてだろう 人は人を傷付け

大切なものをなくしてく

いつも味方をしてくれてた おばあちゃん残して

ひとりきり 家離れた


조금만 어른이 된 나는 할머니와 자주 티격댔다

가족과 사이도 나뻐지고 내가 있을 곳도 없어졌다

휴일에도 집에 돌아가지 않고 남자친구와 놀곤했다

오목도, 카모남바도 둘 사이에서 없어져 갔다


어째서 일까 사람은 다른 사람을 상처입히고

소중한 것들 잃어버려간다

언제나 내편이 되어준 할머니를 남겨두고

홀로 집을 나왔다



누구나 나이가 들면서 부모님과 티격태격댑니다.

아마도 이 소녀에게도 그 시기가 찾아왔겠지요.

소녀는 그시기를 잘 넘기지 못하고, 가족 뿐만 아니라 할머니와도 멀어지게 됩니다.

오목은 어렸을 때 할머니와 자주 하던 놀이이고,

카모남바(일본요리 이름)는 어렸을 때 할머니와 자주 먹던 요리입니다.

할머니의 손자에 대한 애정은, 부모님의 자식에 대한 애정과는 또다른 각별한 것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당신들은 자수성가한 자식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손자들에게 아낌없이 애정을 붓습니다.

부모님의 자식에 대한 애정은 무조건이라고 하지만, 저는 할머니의 손자에 대한 애정이야 말로 무조건이고 순수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부모님은 종종 여럿의 형제중에 편애하는 자식이 있곤 합니다.

물론 이 편애는, '좋다', '싫다'가 아니라, '매우 좋다', '좋다', '덜 좋다'와 같은, 약간의 정도의 차이일 뿐입니다.

이 작은 차이에도 자식들은 민감하게 반응하고, 형제들과 비교당하기라도 하면 강하게 반발하곤 합니다.

하지만, 할머니의 손자에 대한 애정에는, 어떠한 조건도 존재하지 않습니다.

저는 지금 외국에 나와있는데, 제가 방학에 잠깐 귀국하면, 아버지께서 여러가지 저에게 맞춰서 맛있는 것을 준비해줍니다.

하지만 제 형은 밤 늦게까지 근무하는 경우가 많아, 그것들을 같이 먹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아버지께서는, 평소에도 자주 먹을 수 있으니, 라는 생각에 아예 형의 분은 준비하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럴때 할머니께서는 아버지께, '둘다 같은 자식이지' 라고 하며 형의 분도 준비하도록 하곤합니다.


아무리 큰 잘못을 해도 언제나 할머니는 손자편입니다.

부모님께 혼이라도 났을 때는 할머니의 품에 안기고 할머니께서는 다정하게 달래어 주십니다.

하지만 종종 어린 손자는 할머니께서 오래전부터 해오시던 것들을 이해하지 못하고,

할머니께 투정을 부리고, 차갑게 대하기도 합니다.

그럴때마나 할머니께서는 쓸쓸한 표정을 지으시지만, 손자는 그런 것을 읽어내지 못합니다.

그리고 또다시 아쉬워 지면 할머니의 품을 찾습니다.

언제나... 언제나... 다정한 할머니는 거기에 계셨으니까요.



上京して2年が過ぎて

おばあちゃんが入院した

痩せて 細くなってしまった

おばあちゃんに会いに行った


「おばあちゃん、ただいまー!」ってわざと

昔みたいに言ってみたけど ちょっと話しただけだったのに

「もう帰りー。」って 病室を出された


次の日の朝 おばあちゃんは 静かに眠りについた

まるで まるで 私が来るのを 待っていてくれたように

ちゃんと育ててくれたのに

恩返しもしてないのに

いい孫じゃなかったのに

こんな私を待っててくれたんやね


상경하고 2년이 지나

할머니가 입원하였다

마르고 야위어 버린

할머니를 만나러 갔다


"할머니, 다녀왔습니다!"라고 일부러

예전처럼 말걸어 보지만, 조금 이야기 했을 뿐인데

"그만 돌아가야지"라고 나를 내보내셨다


다음날 아침, 할머니는 조용히 잠드셨다

마치... 마치... 내가 오는 것을 기다려 준것 처럼

힘들게 키워주었는데

효도도 못했는데

착한 손자도 아니었는데

이런 나를 기다려 준거구나


최근 아버지로부터 할머니가 요즘 많이 편찮으시다고 연락이 왔습니다.

무소식이 희소식이라고 하는데, 요즘은 집에서 전화가 올 때마다 가슴이 뜁니다.

이런때에, TV에서 흘러나오는 이 노래를 듣고, 절로 눈물이 흘러나오더군요.

이 노래를 몇번을 들어도, 그리고 이글을 쓰기 위해서 가사를 다시 읽어보기만 해도,

눈물이 절로 흘러나옵니다.


언제까지나 그곳에 계실 것 같았습니다.

언제나 그곳에 가면 웃으며 반겨주실것 같습니다.

하지만 알고 있었습니다.

언젠가는... 언젠가는... 그날이 올것이라고...

아니, 전혀 알지 못했습니다.

그저 언젠가는 올지도 몰라... 그냥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투정 부렸을 때의 쓸쓸한 그분의 표정이 떠오릅니다.

그저 눈물이 쏟아질 뿐입니다...


Posted by xylosper

2010/03/30 20:16 2010/03/30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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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황

어느새 방학도 끝나고 4학년이 되어 연구실 배정까지 끝났습니다.

어떻게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전에 CMPlayer도 마이너 버전업이 가능했고...
학교 다니면서 여유가 있을지 없을지 모르기에, CMPlayer는 일단 여기서 일단락 짓고, 당분간은 0.3.x에서 버그패치나 하게 될듯합니다.

사실 GStreamer용 재생엔진을 이전부터 준비해왔었는데, 아무래도 GStreamer는 버그가 너무 많아서 이쪽은 당분간 접을 듯합니다.
거의 반년전부터 준비해온 것이라 만든게 아까워서라도 어떻게 해볼려고 했는데, 좀더 GStreamer가 안정적으로 작동하게 될때로 미루어야겠습니다.
대신 VLC를 이용해볼까 해서 이리저리 보고는 있는데 어떻게 될지 모르곘네요.

연구실은 들어갔지만 아직 연구 테마는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대충 생각하고 있는 것은 있지만 좀더 선생님과 상담을 해보고 결정해야겠지요.
뭐 사실상 1학기는 '공부'가 중점이기 떄문에 어쩌면 2학기가 되고서야 결정하게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4월도 어느덧 하순에 들어가고, 다른 동네는 벚꽃도 지고 있지만, 이동네는 아직 피지도 않았습니다.
기온도 아직 아침 밤으로는 꽤 쌀쌀하네요.
그래도 이불은 살짝 얇은 이불로 바꿨습니다. 그래도 솜이불이지만요.

그나저나 거의 수업이 없거나 오후에나 있다보니 방학이 끝났음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주침야활의 생활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주침을 생략하고 야침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해보겠지만 어떻게 될지 모르겠네요.

Posted by xylosper

2009/04/19 07:24 2009/04/19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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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TI 유형테스트

A2공간의 재미로 해보는 MBTI 검사글이라는 글을 보고, 심심풀이로 테스트해보았습니다.
참고로 MBTI는 성격유형검사라고 하네요.

▩ ISTP 백과사전형 ▩

조용하고 과묵하고 절제된 호기심으로 인생을 관찰하며 상황을 파악하는 민감성과 도구를 다루는 뛰어난 능력이 있다.
말이 없으며, 객관적으로 인생을 관찰하는 형이다. 필요 이상으로 자신을 발휘하지 않으며, 일과 관계되지 않는 이상 어떤 상황이나 인간 관계에 직접 뛰어들지 않는다. 가능한 에너지 소비를 하지 않으려 하며, 사람에 따라 사실적 자료를 정리, 조직하길 좋아하며 기계를 만지거나 인과 관계나 객관적 원리에 관심이 많다. 연장, 도구, 기계를 다루는데 뛰어나며 사실들을 조직화하는 재능이 많으므로 법률, 경제, 마케팅, 판매, 통계 분야에 능력을 발휘한다. 민첩하게 상황을 파악하는 능력이 있다. 느낌이나 감정, 타인에 대한 마음을 표현하기 어려워한다.

▒ 일반적인 특성 ▒
  • 소비성 경향이 많다
  • 마음에 없는 얘기를 상대방 기분 때문에 하지 않는다
  • 일반적으로 조용한 편이나 필요에 따라 사교적이다
  • 손재주가 뛰어 나다
  • 개인주의적 성향이 강하다
  • 충동에 따라 행동하기 때문에 언제라도 일자리를 박차고 떠날 수 있다
  • 틀에 박힌 생활을 싫어한다
  • 고집이 있고 주장이 강하다
  • 말이 없고 내색을 않는다
  • 객관적 원리에 관심이 많다
  • 도구를 다루는데 관심이 있다
  • 느낌과 감정, 타인에 대한 마음을 표현하기 어려워한다
  • 정의감이 있으나 직설적인 말로 타인의 감정을 상하게 할 수 있다
  • 충동에 따라 행동하기 때문에 언제라도 일자리를 박차고 떠날 수 있다
  • 정밀을 요하는 일을 잘 해낸다
  • 타인의 일에 무관심한 편이다
  • 모험과 스릴을 즐긴다
  • 관심분야가 아니면 처다 보지도 않는다
  • 생각은 적극적인데 행동은 소극적
  • 노력을 절약하면서(게으르다는 소리를 들음) 일의 능률을 높인다

▒ 개발해야할 점 ▒
  • 타인에 대해서 의도적으로 관심을 갖는 것이 필요
  • 화가 난 얼굴이 창백하게 보일 수 있으므로 얼굴 관리에 신경 쓰는 것이 필요
  • 함께 하는 일을하는 오락시간을 갖는 것이 필요
이런 결과가...
음...전반적으론 맞는 것 같지만 부분부분 납득되지 않는 것도 있네요.
뭐 질문에 답하면서 이런 결과가 나올 것같은 생각은 들었지만요.

Posted by xylosper

2008/10/11 00:25 2008/10/11 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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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재미로 해보는 MBTI 검사

    Tracked from A2공간 - 도움되는 글을 쓰자 2008/10/11 00:40 Delete

    명이님 포스팅을 보고 저도 MBTI 검사를 해봤습니다. MBTI 검사 바로가기 실제 MBTI 검사는 위의 사이트 내용 보다 복잡합니다. 이건 그냥 재미로 보세요. ^^ MBTI 검사는 학교 다닐때 한번 한적이 있는데 그때 어떤 유형이었는지 기억나지 않네요. ㅋ 위의 사이트에서 해본 결과 저는 아래와 같은 검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 ESTP 수완좋은 활동가형 ▩ 현실적인 문제해결에 능하며 적응력이 강하고 관용적...

  2. MBTI 테스트

    Tracked from 최익필의 이름없는 블로그 2008/12/02 12:27 Delete

    군대에 있을 때 비슷한 테스트를 했었는데, 다시 테스트해 보았다. 이 테스트는 매우 간단한 테스트이며, 절대 .. 신용은 금물일 것이다. 인간사 .. 절대적인게 어디에 있을랴~ 1. 테스트 이 테스트는 http://ani2life.egloos.com/3926525 의 글을 본 http://xylosper.net/ 의 글을 보아서 알게 되었다. 나의 유형 : INTJ .. 수긍할 수 없는...씁쓸한 테스트 로 끝마치게 된다.

삽질

오랜만에 Qt에 대하여를 썼는데, 이전편을 참조할게 있어서 열어놨다가, 실수로 새로 쓴 글을 갱신한다는게 오래된 글(6번)을 갱신해버렸다-_-;
결국 고민 끝이 6번이후의 글을 전부 갱신해서 순서를 맞추는 삽질을 했다...
새벽에 뭐하는건지...

Posted by xylosper

2008/08/25 05:12 2008/08/25 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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